책소개
20만 부 돌파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기노쿠니야 인문 대상 선정
도쿄대 교토대 학내 서점 판매 1위
2000만 뷰 공부 멘토 긍정에너지 토리파 강력 추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 야마구치 슈 추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야말로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가장 큰 무기가 된다!
목표 설정부터 커리큘럼 짜기, 노트 정리법, 암기법까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헤매는 모두를 위한 나침반
이 책의 목표는 분야와 주제를 불문하고 ‘무엇을what’ ‘어떻게how’ 공부할지 스스로 정하고 실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독학을 통해 철학, 역사, 사회과학, 수학, 어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지식의 저변을 확장해온 저자의 학습 방법을 집대성했다. 외국어, 수험, 자격증 준비 같은 목표가 명확한 공부는 물론 무엇을 공부할지, 왜 공부하는지 방황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유용한 팁을 담았다.
책은 끝없는 자기 성장만이 유일한 돌파구가 된 시대에 가장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인 독학의 기술을 논한다. 저자는 10년 이상 뉴스레터와 블로그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 경제경영, 과학, 실용,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며 일본에서 ‘지적 거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킨 역대 지식인들의 공부 노하우를 습득했고, 이를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독학의 지도로 발전시켰다. 책은 목표를 설정하는 법, 커리큘럼을 짜는 법, 독서법, 암기법, 정리법 등 스스로 공부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55가지 공부의 기술을 총망라한다.
목차
자기 성장을 위한 안내서
배움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1부 우리는 왜 배우는가
1장 배움의 계기를 발견한다
- 의욕 자원을 끌어모은다: 학습 동기부여맵
2장 메타 인지를 단련하는 목표 세우기
- 공부의 출발점을 찾아내는 기준: 가능성의 계단
- 스스로 학습 지도를 그린다: 학습 루트맵
3장 작은 시도로 의욕의 선순환을 일으킨다
- 작은 단위로 쪼개 현실감을 부여한다: 100분의 1 플래닝
- 짧은 맛보기로 압박감을 날린다: 2분 지속하기
4장 행동을 점검하여 시간을 확보한다
- 자기 행동을 한눈에 파악한다: 행동 기록표
- 죽은 시간을 살리는 연금술: 회색 시간 지우기
- 짧은 고강도 집중으로 효율을 유지한다: 포모도로 테크닉
5장 지속하는 힘으로 중급의 벽을 넘어선다
- 작심삼일을 재능으로 살린다: 역설 플래닝
- 일상에서 습관이 자라게 한다: 습관 레버리지
- 좋은 습관도 나쁜 습관도 자원이 된다: 행동 디자인 시트
- 공부 진전 상황과 현재 위치를 파악한다: 러닝 로그
6장 공부 환경을 조성한다
- 타인에게서 얻는 동기부여: 게이트 키퍼
- 누구라도 배움의 스승으로 삼는 법: 사숙
- 함께 읽는 지적 공동체를 만든다: 회독
■ 내게 필요한 학습 자료를 확보하는 법
2부 무엇을 배울 것인가
7장 알고 싶은 것을 찾아내는 법
- 두뇌 속 지식 재고를 정리한다: 카르테·크세주
- 자문자답으로 배우는 고대 변론술의 지혜: 라미의 토포스
- 지식에 다각적으로 접근한다: 십진분류 트래버스
8장 지식에 접근하는 단계를 설정한다
- 떠오르는 대로 검색하기를 멈춘다: 검색어 훈련
- 지식의 바다를 건너는 항해술: 제유 탐색
-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 문헌 파헤치기
- 배움의 과정을 기록한다: 리서치 로그
9장 지식의 문을 두드린다
- 가능성을 여는 지식의 보고: 백과사전
- 지식으로 향하는 항해 지도: 서지
- 한 권으로 전체상을 손에 넣는다: 교재
- 필요한 책과 만나는 기술: 서적 탐색
- 지식의 최전선을 살핀다: 잡지기사 리서치
■ 지식의 생애 주기
10장 모아둔 자료를 정리하는 법
- 여러 자료의 구성을 한눈에 파악하는 법: 차례 매트릭스
- 자료 간의 관계를 훑어본다: 인용 매트릭스
- 여러 자료를 관통하며 읽는 기술: 요소 매트릭스
11장 정보를 검증한다
- 정보의 모순을 발견하는 도구: 타임 스케일 매트릭스
- 어처구니없는 주장의 허점을 파헤친다: 4분할표
- 주장의 근거를 밝혀낸다: 툴민의 논증 모델
3부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12장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
- 나도 모르게 쓰고 있던 가장 빠른 독서법: 전독
- 필요한 부분만 뽑아 읽는 기술: 국독
- 책을 상대로 묻고 답한다: 문독 - 정해진 시간 안에 읽기를 끝낸다: 한독
- 책과 직접 관계를 맺는 혼자 읽기: 묵독
- 몸으로 흡수하는 원초적 독서: 음독
- 독자를 인도하는 독서의 길잡이: 지독
- 읽기와 사고를 연결한다: 각독
- 강력한 집중을 만드는 독서의 보조 바퀴: 단락 요약
-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는 인지 자원 조달법: 필사
- 타인의 기록과 나의 배움을 연결한다: 주석
- 사고를 단련하는 원서 읽기: 스즈키식 6분할 노트
- 읽은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독서 노트 작성법: 요약 주석법
13장 기억을 관리하는 요령
- 내게 맞는 기억법을 찾는다: 기억법 매칭
- 기억 장애 치료에 쓰이는 문장 기억법: PQRST법
- 학습 전후에 도식화하여 정리한다: 프리맵 & 포스트맵
-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연상 기억법: 니모닉스
- 내용을 쪼개서 복습한다: 35분 모듈
14장 모르는 것에 대처하는 법
- 말로 표현할 때 이해가 깊어진다: 소리 내어 생각하기
- 몰라도 헤매지 않게 되는 길잡이: 무지 루트맵
- 머릿속에 채운 지식이 자원이 된다: 다르게 풀어보기
15장 자기만의 공부법을 만든다
- 나 자신을 학습 자원으로 삼는다: 메타 노트
공부의 토대를 세운다
저자
책 읽는 원숭이
출판사리뷰
끝없는 자기 성장 없이는 현상 유지도 어려운 혼돈의 시대,
고대 그리스 지성의 암기법부터 최신 논문 검색법까지…
평생 가는 공부 시스템을 만드는 독학의 모든 것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기술, 안팎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조직 등 일상에서조차 안정성을 담보하기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만이 유일한 돌파구가 되었다. 주어진 상황이 다른 만큼 원하는 성취도, 필요한 정보도 모두 다르다. 따라서 투입하는 시간, 장소, 방법을 자신에게 꼭 맞출 수 있는 ‘독학’이야말로 자기 성장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답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10년 이상 뉴스레터와 블로그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 경제경영, 과학, 실용, 예술 등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며 일본에서 ‘지적 거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오랜 시간 독학을 지속하며 막힐 때마다 다양한 이론과 역대 지식인들의 노하우를 접목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냈다. 스키너의 상자를 이용한 학습 습관 개선법, 건망증 치료법을 활용한 암기법, 수학자 푸앵카레의 인큐베이션을 활용한 시간 활용법 등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학습에 적용 가능한 방법들이다.
책의 1부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지속하기 위한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의 기술을, 2부에서는 무엇을 배울지 세부 주제를 세우고 거기에 맞는 자료를 찾는 법을, 3부에서는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하기 위한 학습 방법을 다룬다. ‘왜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지로 나아가는 이 책의 여정은 혼자 공부하는 이들이 마주하는 모든 고민에 대한 답이 된다.
낙제생 처칠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문장 읽기 훈련은?
이븐 시나는 어떻게 ‘학문의 왕’이라 불리게 되었을까?
지적 거인들의 학습 노하우에서 찾아낸 공부의 기술!
처칠은 명연설가로 알려졌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고교 시절 낙제생으로 유명했던 그가 영어에서만큼은 뛰어난 성적을 거뒀는데 이는 당시 영어 작문 선생이던 소머벨의 수업 덕분이기도 하다. 수업은 네 가지 색으로 문장 요소를 분해해서 읽는 훈련이었는데, 영어 문장의 기본구조를 철저하게 익힐 수 있었다. 이는 문장의 세부 요소 하나하나를 인식하며 읽는 독서법인 정독精讀과 유사하다. 문장 구조를 숙지하는 이 방법은 특히 외국어 공부에서 문법을 익히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러시아혁명의 주역 레닌이 책을 소유할 수도, 집중할 공간도 없었던 망명지에서 자신의 지식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고안한 정리법을 응용한다면 무제한 가필이 가능한 공부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중세 최고의 의학서 『의학정전』을 집필한 이븐 시나가 방대한 자료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습득하기 위해 사용한 독서법을 활용한다면 수백 편의 논문을 읽어야 하는 연구자라도 고차원적인 속독이 가능하다. 책은 이처럼 주어진 상황의 한계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 인물들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일상의 공부에 적용해보기를 권한다.
의지가 약해도, 시간이 없어도, 암기를 못 해도…
나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발견하는 법
이 책은 상황이나 성향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발견하는 계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만약 급한 일이 생기거나 몸이 안 좋아 잠깐 쉰 것만으로도 금세 공부에 대한 의지를 잃고 계획을 쉽게 무너뜨리는 사람이라면 ‘게이트 키퍼’ 공부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오디세우스가 돛대에 밧줄로 자신의 몸을 묶어 세이렌의 유혹을 뿌리쳤던 것처럼 타인에게 자신의 의지를 내맡기는 방법이다. 이를테면 학습 일정을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하거나 SNS에 게시해 스스로를 속박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노출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사회적 속박이 되어 의지를 다잡게 하는 일종의 퍼블릭 포스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꾸 미루다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을 위한 ‘오브시안키나 효과’ 활용법, 기존의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연결해 머릿속에 정착시키는 도식화의 요령 등 자신의 케이스에 맞춰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집중력이 없었다고 해도, 작심삼일만 반복했더라도 괜찮다. 독학은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고, 내게 맞는 방식을 찾을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시도할 수 있다. 스스로 배움을 선택하고 치열하게 파고든 한 사람의 경험이 담긴 이 책은 학습의 요령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실용적인 공부 팁을, 인생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성장을 위한 배움의 이정표를 제시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