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깨져야 비로소 깨칠 수 있다!”
모든 표준이 달라지는 뉴노멀시대,
단단한 중심과 유연한 통찰을 갖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리스타트하라!
“‘학문’이라는 단어조차 없던 시절, 인류는 무엇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얻었을까?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고민과 실천을 했을까?” 그 해답은 바로 ‘인문학’에 있다. 선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위기의 시대, 위기의 순간이 오면 우리가 늘 인문학을 다시 펼쳐드는 까닭이다.
이에 200만 부 밀리언셀러 작가 박영규는 “어렵고 골치 아픈 인문학의 시대가 저물었다”고 말하면서 고루하고, 난해한 인문학의 범주에서 벗어나 가장 쓸모 있고 꼭 외워야 할 지식만을 압축한 『인문학 리스타트』를 출간했다.
경제, 정치, 역사, 종교, 철학 분야의 알짜배기 지식들을 한 권에 담았기에, 다방면의 교양과 상식들을 통째로 섭렵할 수 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올린 ‘지식’은 ‘삶의 질’과도 이어진다. 관계를 주도하고, 생각의 회로를 바꾸며, 나아가 일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 책이 당신의 견고한 편견과 생각의 장벽을 깨고, 더 나은 선택과 결과를 얻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목차
[1장] 인류생존의 세 가지 도구-경제, 정치, 역사
1. 인류의 가장 강력한 생존도구, 학문
가장 뛰어난 지식 전달 수단, 문자
인류의 가장 강력한 무기, 학문
학문의 끝없는 분화 운동
2. 모든 학문의 뿌리, 경제
3. 경제를 조정하는 모든 행위, 정치
4. 정치 실현의 가장 요긴한 도구, 국가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 형태의 변천 과정
5. 민주국가의 양대 체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수정자본주의란?
사회개량주의와 신자유주의
6. 민주국가의 세 가지 정부 형태
민주국가의 정부 형태
대통령중심제
내각책임제
이원집정부제
7. 국가 운영의 원동력, 재정
국가재정의 잔혹성
국가재정의 원천 ‘세금’
8. 정당과 진영투쟁
밥그릇 전쟁의 전초기지 ‘정당’
정치 패거리의 진영투쟁 ‘보수와 진보’
한국의 보수와 진보
9. 경제와 정치의 총합, 역사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서양 중심의 역사관
동서양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시대 구분법
[2장] 단번에 깨치는 세계사
1. 화석과 석기로 남은 채집시대 400만 년
채집시대의 특징과 핵심내용
화석으로 남은 인류사 400만 년
2. 영토 확장과 대제국 건설에 주력한, 농업시대 1만 년
농업시대의 특징과 핵심내용
인류 문명과 대제국의 출현 | 유럽의 대제국 | 이슬람의 대제국 | 인도의 대제국 | 중국의 대제국
3. 제국주의와 식민의 시대, 공업시대 200년
공업시대의 특징과 핵심내용
18세기 서양을 변혁시킨 3대 사건 | 19세기의 동서양 | 20세기의 발칸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 | 볼세비키 혁명에 의한 소비에트연방의 등장
4. 상업시대와 지식시대
상업시대 - 제3차 산업시대
대공황과 2차대전 | 냉전시대와 GATT 체제 | WTO체제와 절정에 이른 상업시대
지식시대 - 제4차 산업시대
지식시대와 산업의 중심 이동 | 지식시대의 특징과 미래
[3장] 인류생존의 행동지침 - 종교와 철학
1. 절대적 행동지침, 종교의 탄생
종교의 탄생 배경
불안과 공포를 희망으로 바꾸는 장치, 종교 | 신은 하나인가 여럿인가
유일신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유일신교의 뿌리 유대교 | 예수를 구세주로 삼아 탄생한 기독교 | 무함마드를 마지막 예언자로 믿는 이슬람교
다신교인 힌두교와 불교
다신교의 요람, 베다 | 힌두교 사상의 정수, 『우파니샤드』 | 다신교의 맏형, 힌두교 | 깨달음의 종교, 불교
모든 종교와 원리철학은 같은 틀 속에 있다
2. 논리적 행동지침, 철학의 탄생
원리냐, 물질이냐
흐르는 세계와 흐르지 않는 세계
플라톤 “이데아계가 곧 진리의 세계다”
아리스토텔레스 “이데아는 한낱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노자냐, 공자냐
노자 “도가 우주의 본질이다”
공자 “도보다 사람의 행동 윤리가 더 중요하다”
[4장] 종교와 철학의 결합과 결별
1.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의 결합
그리스의 모세로 다시 태어난 플라톤
1천 년 만에 부활한 아리스토텔레스
2. 불교를 차용한 유학
종교의 위상을 넘보는 신유학
성리학을 완성시킨 주희
육구연과 왕수인의 양명학
3. 종교와 철학의 결별
이성으로 돌아가는 철학
경험주의와 합리주의의 등장 | 합리주의의 선구자, 데카르트 | 경험주의 철학자들 베이컨, 홉스, 로크, 흄
합리론으로 경험론을 포용한 칸트
칸트가 말하는 선험론이란 무엇일까? |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란 무엇인가? | 정언명령이란?
원리주의의 제왕 헤겔
4. 철학의 새로운 모색
철학의 망치로 원리철학을 깨부순 니체
실존주의
실존철학의 개척자 키르케고르 | 존재를 탐구하다 실존에 도달한 하이데거 | 자유를 최고의 가치라고 주장한 사르트르
공산주의 바람을 일으킨 마르크스
언어철학을 주창한 비트겐슈타인
『논리, 철학논고』로 일약 스타가 되다 | 철학은 언어에 대한 비판이다 | 언어는 현상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없다
듀이 “철학은 사회적 투쟁을 처리하는 도구이다”
저자
박영규 (지은이)
출판사리뷰
뉴노멀시대의 새로운 삶의 지침,
지적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 인문학을 만난다!
“당장 먹고살기도 팍팍한데, 무슨 얼어 죽을 인문학 타령이야?”
“철학? 철학이 밥 먹여주냐?”
인문학 공부에 도전해본 이들이라면, 한 번쯤 백기를 흔들며 중도에 포기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그야말로 ‘학문’ 속에 갇혀버린 인문서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부로 생각을 뒤집어보자! 인류 최초의 인문학이 ‘생존도구’였듯, 혼란하고 위태로운 시대의 인문학은 관계를 주도하고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도구여야 한다.
학교에서 교과서를 달달 외웠지만, 막상 ‘지적대화’가 시작되면 입도 뻥끗 못 하는 A군부터,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지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B양까지… 『인문학 리스타트』는 경제·정치 분야의 교양지식을, 역사를 뒤바꿔버린 세계사를, 인류의 발자취에 영향을 미친 종교와 철학이론을 알기 쉽게 요약하여,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에게 혜안을 안긴다.
“인생의 격을 높이는 진짜 공부가 열린다!”
200만 부 밀리언셀러 작가 박영규,
삶의 무기가 되는 인문 지식을 한 권에 담다!
“그렇다면 뉴노멀시대의 인문학 교양서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긴밀해지고, 하나의 판단이 다른 결과로 빠르게 이어지는 뉴노멀시대의 ‘지식’은 단지 ‘앎’에 그치지 않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300쇄, 20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이 혼란의 시대를 헤쳐 나간 선대의 지혜를 담았다면, 주제를 확장한 이번 책에서는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맥락’을 짚어내는 노하우를 전한다. 오랜 세월 쌓아올린 편협한 생각의 틀을 깨고,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찾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문학 리스타트』는 ‘선택장애’를 겪고 있거나 ‘판단의 오류’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인문학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
“인류의 발전이란 ‘스스로를 깨트리는 일’에서 비롯된다. ‘깨짐’이 ‘깨침’의 시작이라는 뜻이다. 그 속에서 생각이 열리고 입이 트이면 결국 행동이 달라지고 한 단계 성숙한다. 이 책 『인문학 리스타트』는 바로 그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_프롤로그에서
경제·정치 분야의 시사상식부터,
꼭 알아둬야 할 세계사 속의 핵심사건들,
종교와 철학의 탄생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른 선택, 다른 결과를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수 교양서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모두 네 장으로 구성하였다. 인문학의 근간이 되는 지식과 상식들을 하룻밤에 섭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장점이다.
1장 〈인류생존의 세 가지 도구 - 경제, 정치, 역사〉에서는 인문학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학문’이라는 단어조차 없던 시절로 회귀한다. 인류 최초의 인문학적 사유와 깨침이 어떻게 경제활동으로 이어졌는지, 인류의 경제활동은 또 어떻게 국가(부족)의 규칙과 정치(통치) 방식의 진화로 이어졌는지, 오늘날 한국의 정치 세력과 진영투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다루며 독자들의 사유를 확장해 나간다.
2장 〈단번에 깨치는 세계사〉에서는 400만 년 전의 채집시대부터 지식시대까지, 인류의 문명발달과 대제국의 흥망성쇠를 빠르게 추적한다. 인류의 생존력을 끌어올린 도구의 발달(채집시대)에서부터, 영토 확장에 혈안이 되었던 헬레니즘제국과 신성로마제국 시절(농업시대), 한국사를 뒤흔들었던 중국 대제국의 통일과 분열, 세계사를 뒤집어놓은 제2차 세계대전,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린 1929년 미국발 경제대공황(공업시대)까지… 대제국 간의 약육강식 구도와 세계사의 맥을 단번에 짚어낼 수 있다.
3장 〈인류생존의 행동지침 - 종교와 철학〉에서는 대제국 군주들의 강력한 통치를 위해 태어난 종교와 철학의 탄생 비화를 다룬다. 종교는 ‘죽음’에 대한 인간의 공포와 두려움에서 출발하여 ‘절대적 행동지침’이 되었고, 철학은 인류를 통제하기 위한 ‘논리적 행동지침’의 근거가 되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의 목적 아래 탄생한 종교와 철학의 ‘대전제’가 실은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던 종교와 철학의 논거 이면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지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선사한다.
4장 〈종교와 철학의 결합과 결별〉은 종교는 절대성을 제공하고, 철학은 그에 대한 이론을 제공하면서 한때 화합했던 종교와 철학의 결합과 결별 과정을 담았다. 1517년의 종교개혁과 르네상스시대 이후 사람들의 의식변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또한 그 변화는 어떻게 공업시대와 지식시대로 이어졌는지를 들여다보며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를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