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몬스터과학 시리즈는 과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비유와 상징으로 질문하고, 주제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가 궁금증을 갖게 하고, 원리와 개념을 눈으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상상하게 한다. 무엇보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각각의 몬스터와 함께 웃고 떠들고 뒹굴면서 과학을 마치 이야기책을 읽듯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켜 준다. 7권 『어떻게 자라날까? 발생의 비밀을 밝혀라!』에서는 쌍둥이 몬스터 남매 한몽이, 두몽이의 동생 세몽이의 탄생을 통해 생명체의 수정부터 개체 발생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과 유전자의 개념까지! ‘발생학’에 관련된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밝혀낸다.
목차
1. 외로운 탈바꿈 몬스터 두몽이
2. 동생이 태어났어요!
3. 몬스터 벼룩시장
4. 사라진 세몽이
5. 긴털 몬스터 블랙몽
6. 긴털 몬스터의 이야기
7. 요력 강화제의 정체
8. 돌아온 집
9. 차일드 몬스터 학교 수업 노트
저자
이은희
출판사리뷰
몬스터를 만나는 순간, 과학은 마술이 된다!
만능 몬스터를 100% 활용한 명쾌하고 유쾌한 과학 이야기!
그저 어렵게만 다가오는 과학을 자유자재로 요리하고, 과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마술처럼 쏟아져 나오고, 그 개념을 우적우적 씹어 한방에 소화하는 괴물이 나타난다면 과학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울까?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없을까?’, ‘아이들이 먼저 과학을 궁금해할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몬스터 과학 시리즈’의 핵심은 바로 몬스터 캐릭터에 있다. 몬스터는 정보를 설명하는 단순한 화자가 아니라, 책 전체를 발랄하고 경쾌하게 이끄는 주인공인 동시에 아이들처럼 생각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과학을 이해하는 개성 만점 친구이다. 때론 전문가처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주기도 하고, 때론 사건에 휘말려 어렵게 답을 찾아가는 고난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매 권마다 개성도, 생김새도, 하는 역할도 다른 몬스터가 출연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비유와 상징으로 질문하고, 주제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며 각 권에서 다루는 과학 원리를 어린 독자들이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리즈는 그저 기발하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몬스터를 이야기로 읽어도 좋다. 이야기책처럼 편하게 읽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과학 개념들이 아이들의 머리와 마음속에 들어가 이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줄 것이다.
과학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가 들려주는
쌍둥이 몬스터 그 두 번째 이야기, ‘발생’의 비밀을 파헤쳐라!
성인에서 어린이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넘나들며 여러 과학책을 집필하는 교양서 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의 신작 과학 그림책 『어떻게 자라날까? 발생의 비밀을 밝혀라!』가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됐다. ‘하리하라’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 이은희는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과학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온 대표적인 과학책 작가이다. 생물학 분야에서 관심 높은 36가지 주제를 뽑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엮은 『생물학 카페(2002)』를 시작으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 필독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선정, 한겨레신문 2005 올해의 책 선정 등 과학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과학의 10가지 이슈를 담아 낸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열다섯 살 주인공을 화자로 하여 현대 과학적 이슈 24가지를 그린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등 여러 과학 도서를 펴내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발생학’을 주제로 어린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은희 작가는 생소하고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발생학’을 아이들에게 또 어떻게 재미있게 전할까? 한몽이와 두몽이를 따라 낱낱이 파헤쳐 보자.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게 지식, 재미, 상상을 맛있게 버무려 낸 과학 판타지
‘유전의 개념’을 그린 『몬스터 과학 3, 두몽이, 유전의 비밀을 풀다!』의 후속작이자, 몬스터과학 일곱 번째 이야기 『어떻게 자라날까? 발생의 비밀을 밝혀라!』는 동생의 탄생 과정을 통해 ‘발생학’을 재미있게 풀어낸 스토리텔링 형태의 과학 그림책이다. 생명체란 무엇인지, 이 생명체가 어떻게 수정하고, 개체 발생까지 어떤 다양한 과정을 걸치는지를 사라진 동생 세몽이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 세상으로 넘어간 쌍둥이 남매의 위험천만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 쉽고 유쾌하게 전달한다. 그밖에 다양한 생물, 발생 과정에서 식물과 동물의 차이, 유전자,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등 다소 어렵고 생소한,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뒤 ‘차일드 몬스터 학교 수업 노트’에 따로 구성해, ‘발생학’에 관련된 모든 개념과 원리를 한 권에 담아냈다. 한몽이와 두몽이를 따라 차근차근 발생의 비밀을 풀어가다 보면, 발생학에 관한 정보는 물론 작은 세포가 하나의 생명으로 자라 세상 밖으로 탄생하는 생명의 경이로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몽이를 구해라!’
사라진 동생을 찾아 떠난 쌍둥이 몬스터들의 고군분투 모험 이야기
‘나랑 똑같지는 않더라도 나를 닮은 귀여운 몬스터가 하나라도 곁에 있다면 좋을 텐데…….’
하나같이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붉은 털 몬스터인 가족들과 달리 혼자만 예쁘고 귀여운 탈바꿈 몬스터인 두몽이는 늘 외롭기만 하다. 그런 두몽이에게 기쁜 일이 생겼다. 바로 기다리던 동생이 생긴 것! 두몽이는 곧 태어날 동생 세몽이가 자신과 꼭 닮은 탈바꿈 몬스터이길 바라며, 오늘도 곧 태어날 동생의 알을 살뜰히 보살핀다. 그러던 어느 날, 세몽이의 알이 눈앞에서 ‘펑’하고 사라지고 만다. 세몽이를 구하러 서둘러 인간 세상으로 향한 한몽이와 두몽이. 그곳에서 이들은 칠흑같이 길고 검은 털로 덮인 어마어마하게 큰 긴털 몬스터를 마주하게 되는데…… 도대체 세몽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한몽이와 두몽이는 무사히 세몽이를 구해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어떻게 자라날까? 발생의 비밀을 밝혀라!』는 사라진 동생, 동생을 찾으러 인간 세상으로 향한 쌍둥이 남매, 동생을 빼앗으려는 긴털 몬스터와의 갈등 등 장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다양한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과학 그림책이다. 주인공 몬스터들을 따라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 가면서 자연스레 발생학의 의미와 과정을 알 수 있다. 더욱이 독특한 특징을 가진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흥미로운 그림들과 사진이 가득해 보는 재미 또한 가득하다. 아직도 발생학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지금 몬스터 세상 속으로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