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스케치 원화 드로잉북
그의 작품들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스케치를 통해서 본 카림의 상상력
이 책은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원화를 따라 그려보는 드로잉북이다.카림의 기발한 작품들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작품을 제시하고,작품제작 과정의 초기 단계인 스케치를 따라 그려보고,컬러링해본다. 카림의 스케치를 들여다보면 우리의 상상력은 어릴 때 그 이후로 조금도 변화,발전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어떠한 제한도 없이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적어도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그의 꿈은 지금까지만도 충분히 이루어진 것 같다.이 책은 카림의 어린아이처럼 천진하고,또 강한 인간애로 무장한,그러면서도 거장 디자이너다운 고도로 치밀한 면들을 살펴보고,우리의 잃어버렸던 상상력 또한다시 끄집어내 트레이닝하는 책이다. 카림의 스케치 몇 작품을 따라 그려본다고 저절로 창의력이 계발되진 않을 것이다.그러나 적어도 이 책이 계기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카림 라시드는 디자인보다 사랑의 가치를 우위에 두었다.그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은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호기심, 무엇보다도 애정에 기초하여 탄생된 것들이다.카림은 그 애정을 자신의 스케치북에 고스란히 담았다. 멋진 디자인은 단지 미적인 감각으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된다는 디자인 철학을 전한다.
목차
1. Me and the World
2. Patterns& Icons
3. Digipop
4. Products
5. Fashion
6. Interior
7. Cities
8. Buildings
저자
카림 라시드 (지은이)
출판사리뷰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스케치 원화 드로잉북
그의 작품들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스케치를 통해서 본 카림의 상상력
사실 디자이너만이 디자인을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는 디자이너이다
우리 각자는 삶의 크고 작은 그림을 그리며 매일매일을 고군분투하고 있다. 디자인은 단지 미적인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에 우리 모두는 ‘나’라는 주체의 디자이너가 되어 내 삶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더불어 행동 양식과 정신까지도 좌지우지하는 총체가 바로 디자인이다.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디자인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디자인은 인간을 진화시키고, 더 아름답고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디자인이 단순히 미(美)의 영역에만 국한돼 있는 것이 아님을 시사하는 것이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곡선의 향연, 강렬한 컬러, 미니멀리즘의 정수. 그만의 독특한 양식을 지닌 기하학적 모양의 빌딩들, 예술적인 공간 디자인, 유명 기업들의 로고, 예술작품에서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상품들의 디자인까지. 그의 디자인 영역은 한 분야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일상 속 그의 작품들은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단지 멋진 모습만을 하고 있었다면 이토록 사랑받진 못했을 것이다.
그의 작품들은 그가 단지 미적인 것에만 심취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삶의 모습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개선하려 노력한 결과물들이다. 실제로 그는 나이나 계층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디자인 민주주의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단순히 카림 라시드의 스케치를 따라 그리지 말고, 그의 생각의 흔적을 따라가보자. 그의 스케치를 보면서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작품으로 탄생됐는지 살펴보자. 디자인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다. 내 일상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출발하여, 나아가 나와 주변을 살펴보는 일이다. 이 관심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디자인은 바로 사랑이다.
-본문 중-
이 책은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원화를 따라 그려보는 드로잉북이다.카림의 기발한 작품들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작품을 제시하고,작품제작 과정의 초기 단계인 스케치를 따라 그려보고,컬러링해본다.
카림의 스케치를 들여다보면 우리의 상상력은 어릴 때 그 이후로 조금도 변화,발전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어떠한 제한도 없이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적어도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그의 꿈은 지금까지만도 충분히 이루어진 것 같다.이 책은 카림의 어린아이처럼 천진하고,또 강한 인간애로 무장한,그러면서도 거장 디자이너다운 고도로 치밀한 면들을 살펴보고,우리의 잃어버렸던 상상력 또한다시 끄집어내 트레이닝하는 책이다. 카림의 스케치 몇 작품을 따라 그려본다고 저절로 창의력이 계발되진 않을 것이다.그러나 적어도 이 책이 계기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카림 라시드는 디자인보다 ‘사랑’의 가치를 우위에 두었다.그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은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호기심, 무엇보다도 애정에 기초하여 탄생된 것들이다.카림은 그 애정을 자신의 스케치북에 고스란히 담았다. 멋진 디자인은 단지 미적인 감각으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된다는 디자인 철학을 전한다.
카림 라시드는 누구?
카림 라시드는 필립 스탁, 아릭 레비와 더불어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힌다.
1960년,이집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에 디자인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인테리어, 가구, 조명, 옷, 제품 등 여러 분야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활발히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화가였던 아버지를 따라 카이로, 로마, 파리, 런던, 캐나다 등 세계 여러 곳에서 성장했다. 캐나다 오타와 칼턴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디자인 공부를 했다. 밀라노 로돌포 보네토 스튜디오, 캐나다 KAN 산업 디자인 회사 등에서 디자인 작업을 했고, 패션 회사인 바벨 패션 컬렉션과 노스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1993년 뉴욕에 자신의 디자인 회사를 열었다. 필라델피아 예술대학, 프랫 인스티튜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온타리오 예술대학 등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인 ‘가르보’ 쓰레기통은 세계적으로 400만 개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우리에게는 파리바케트의 캡슐 모양 물병으로 친숙하다. 현대카드, LG 하우시스, 현대자동차 PYL, 반도건설의 카림 애비뉴 동탄, 애경 2080디자인팝, 한화그룹 CI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특하고 발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SA 산업 디자인 어워드 등 300여 회에 걸쳐 세계 유명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 현대 미술관(MoMA)과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을 비롯한 세계적인 미술관 열네 곳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책의 특징
1.카림 라시드의 작품에서 철학을 읽다
카림 라시드의 기발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아이디어 스케치를 따라 그리고, 컬러링해본다. 세상을바꾼다는 것은 그리 거창한 게 아닐 수도 있다.주변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관찰이 동기가 된 그의 작품 스케치들이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일상 속 작은 물건부터 거대한 빌딩과 도심의 경관까지,아이디어 스케치는 작품의 가장 순수한 동기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과정이다.비행기 안에서조차 손을 가만두지 않고,스케치하고 있다는 카림 라시드의 생각을 따라가볼 수 있는 기회이다.
2. 카림 라시드의 스케치 원화 대거 수록
이번 카림 라시드의 전시회 공식 도록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그의 스케치 원화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카림 라시드의 작품 세계에 대한 한층 더 깊은 이해를 원한다면 스케치를 살펴봄은 필수이다.독특한 그림체의 스케치 원화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콘텐츠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3. 카림 라시드 현지 스튜디오의 감수를 거친 완성도 높은 디자인북
이 책은 철저히 카림 라시드의 컬러와 폰트,디자인 방침을 원칙으로 디자인된 책이다.카림의 뉴욕 현지 스튜디오의 감수를 받아 카림의 디자인에 근접하다.카림 라시드의 작품을 그의 스타일 그대로 수록했다는 점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4.거장의 철학이 담겨 있는 주옥같은 어록 공개
“Design has a way of shaping people’s lives,their behavior, sensibility and psyche.
디자인에는 사람들의 삶과 방식, 감각그리고 정신을 형성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카림 라시드의 어록들을 원어 그대로 생생히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