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창조성, 성공과 실패, 숙달……
인간 행동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가?
누구나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아름다운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성공했다 하더라도 금방 더 나은 것을 원하게 된다. 이처럼 인간의 역사가 끊임없는 실패와 성공, 좌절과 혁신의 과정이라면, 과연 무엇이 계속해서 우리를 ‘완벽’으로 이끄는 것일까?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 완벽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일까?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The Rise)》는 인간 행동의 밑바탕에 작동하고 있는 창조적 힘의 원동력을 파헤친 책으로, 오바마 예술위원회 위원, TED 명강의, 세계지식포럼 연사로 주목 받으며 차세대 지식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라 루이스의 화제작이다. 325편의 논문과 자료,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이 책은 15세기 미술사부터 21세기 과학계까지를 섭렵하며 인간 행동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또한 한계 인식, 영리한 항복, 공식 파괴 등 모두 8가지의 행동 유형을 통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끝없이 해나가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조성에 목마른 사람들, 최고의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끝없이 다시 일어서는 힘
1장
행동 법칙 1 - 한계 인식 : 부족함을 깨달을수록 목표는 명확해진다
-미켈란젤로조차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아슬아슬한 실패만큼 강력한 동기는 없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 없다는 심리
2장
행동 법칙 2 - 자신과의 경쟁 : 어떻게 꿈과 현실 사이를 좁힐 수 있을까
-야망과 능력 사이의 거리를 느낄 때
-모든 것을 받아들여라. 심지어 나쁜 것도
-때로는 압박이 창조의 원천이 된다
3장
행동 법칙 3 - 영리한 항복 : 밑바닥까지 내려간 후 위로 올라가는 법을 발견하다
-북극을 정복하려면 먼저 북극에 항복하라
-왜 고통의 밑바닥까지 느껴야 하는가
-실패를 인정하되, 생각까지 굴복당하지는 말 것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맡겨라
4장
행동 법칙 4 - 심미적 동력 : 높은 이상향을 만드는 상상력의 힘
-노예 해방가 프레드릭 더글라스의 마음 훈련법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안겨주는 엄청난 변화를 느껴라
-상상할 수 있는 것만 현실이 된다
5장
행동 법칙 5 - 실패 연구 : 실패라는 이름에 가려진 진짜 찾기
-실리콘밸리에서는 왜 실패 경험만 말하게 하는가
-숨겨진 것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6장
행동 법칙 6 - 공식 파괴 : 마이너를 메이저로 만드는 비결
-할리우드 성공 패턴을 깬 ‘블랙리스트’
-정형화된 평가를 벗어났을 때 보이는 것들
-윌 스미스의 성공 공식 VS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반란
7장
행동 법칙 7 - 학습의 즐거움 : 새로운 것을 배우면 돌파구가 보인다
-정신 나간 짓을 혁신으로 바꾼 물리학자
-아마추어만이 가지고 있는 배움의 자세
-공부가 놀이인 사람들
-당신은 실패를 이야기하는 게 더 즐거운가
8장
행동 법칙 8 - 그릿 : 꾸준한 사람이 완벽을 만든다
-차이는 재능이 아닌 꾸준함이다
-실패한 화가가 최초의 전신 발명가가 되기까지
-그릿으로 창조성을 키우는 방법
에필로그
누구에게나 완벽에 닿을 수 있는 힘이 있다
저자
세라 루이스
출판사리뷰
끝없이 완벽함을 향해 달려 나가는 사람들,
예술, 정치, 과학, 경제 등 최고의 자리에서 창조성을 발휘하는 이들의 비밀
흔히 완벽주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걱정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비인간적인 것이라
고 말한다. 때문에 어떤 이들은 ‘완벽’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기도 하지만 이 완벽을 향한 여정이 없다면 세상의 그 많은 목표는 달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많은 것들은 여전히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그리고 분명한 건 새로운 혁신과 창조, 변화는 계속될 거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완벽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인가. 그 속에서 어떻게 더 창조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우리의 행동은 비유하자면 마치 계속해서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아야 하는 궁수와 같다. 모두 다 과녁을 맞혀야 하며, 동시에 한두 번의 성공이 아니라 계속해서 성공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노력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사이에서 벌어지는 과정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하고, 무시해왔지만 매우 중요한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예술역사가이자 뉴욕 현대미술관, 런던 테이트모던의 큐레이터로, 오바마 정부의 예술정책위원회로 활동하며 수년간 예술계에서 과학계에 이르기까지 창조적 과정을 정책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일을 해온 세라 루이스는 최고의 자리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게 만드는 특정한 생각과 행동의 유형에 주목했다.
325편의 논문과 자료,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15세기 미술사부터 21세기 과학계까지를 섭렵하며 뽑아낸 인간 행동에 대한 통찰력
이 책은 완벽으로 가기 위한 창조적인 노력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다룬다. 종종 창조성, 혁신, 발견을 서로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소수의 특별한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자질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을 잘 관찰해보면 그렇지 않다. 거의 성공에 가까운 실패, 놀고 즐기는 일이 주는 분명한 성취감, 밑바닥으로 떨어진 항복에서 나오는 새로운 동력 등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정부 기관에서 민간에 이르는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현해온 저자 세라 루이스는 자신의 경험과 수백 편의 논문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완벽을 향한 인간 행동의 8가지 유형’을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15세기 예술사에서 21세기 과학계에 이르는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 있어, 인문학적 지식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탁월함보다 자신의 한계에 집중했던 방식, 긴 세월을 화가로 활동했던 모스가 전혀 다른 분야인 전신기를 발명하는 과정에서도 보여주었던 ‘그릿’의 힘, 마이너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하게 만드는 헐리우드의 ‘블랙 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간 행동의 특징을 설명한다.
통섭적 사고와 혁신적 아이디어로 주목 받는 차세대 지식인이자,
오바마 예술위원회의 세라 루이스의 화제작
저자 세라 루이스는 전 세계 주요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TED가 가장 사랑하는 연사 중 한 명이며, 2014년 한국에서 열린 제 15회 세계지식포럼 인문학 분야 연사로 초대되기도 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 허친스센터에 몸담고 있으며, 교육·리더십 단체 ASCD, 발명 컨퍼런스 POPTECH, 세계 3대 음악마켓 중 하나인 SXSW 등에서 강연하고 있다.
미국 오바마 정부의 예술정책위원회에서 2008년부터 활동했으며, 전 세계 주요 미술관과 비엔날레의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세라 루이스는 2010년 ‘오프라 파워리스트’ 인물에 선정되는 등 사회, 정치, 과학, 경제 전반에 걸쳐 통섭적 사고와 혁신적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차세대 지식인이다. 그의 저서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The Rise)》는 집필 계획만으로 그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에 올랐다.
출간 이후에는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이상을 성취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호평 속에 《린 인》을 제치고 LA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주제로 하는 웹진 〈브레인 픽킹스〉 선정 최고의 책으로 뽑히는 등 인간이 가지는 잠재력과 행동 비밀을 다룬 도서로 주목 받았다.
《아웃라이어》, 《넛지》를 잇는 전 세계 지식인들이 주목한 책
국내에서도 “혁신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삶의 지침이다”(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미술, 스포츠, 문학, 음악, 무용, 탐험, 과학, 건축, 영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패를 통해 성공을 이뤄낸 회복탄력성의 수많은 사례들로 가득 차 있다”(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 《회복탄력성》저자)며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의 교수, 저자들이 이 책을 추천했으며, 미국에서는 일찍이 뉴욕현대미술관 회장부터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르는 예술, 지식인 군단들이 주목한 화제의 책이다.
“세상이 칭찬하지 않아도 무관심을 견디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왔다. 그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이 책이 밝히고자 한 것인 그것이다”라는 저자의 인터뷰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 기업가, 혁신가들은 어긋났던 방향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찾았다.
실패를 기회로 뒤바꿔 열망과 꿈을 달성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일정한 높이에 다다른 그들은 볼 수 있었지만, 우리는 보지 못하고 놓아버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익숙한 나를 바꿀 창의적인 방법과 아직 발굴되지 않은 내면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