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크레파스
  • 엄마의 크레파스

엄마의 크레파스

공유
정가
9,500
판매가
8,55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01165141
출판사
웅진주니어
저자
이종혁 (글), 이영경 (그림)
발행일
2014-05-28
엄마의 크레파스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두 엄마와 나눈 두 번의 이별,
사랑과 이해, 용서의 의미를 배워 가는 한 소년의 성장통!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엄마의 크레파스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두 엄마를 잃은 한 아이의 성장통을 묵직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최근 몇 년 간 문학상에 응모되는 작품들이 주로 가벼운 판타지 동화 위주여서 심사위원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당선된 [엄마의 크레파스]는 70, 80년대의 사실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요즘 아이들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엄마’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내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북중앙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오랫동안 소설을 써 온 이종혁 작가가 아들에게 꼭 한 번 들려주고 싶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 낸 작품이기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지금의 아이들에게도 뛰어난 감동을 전해 줄 것입니다.

목차

1. 꽃길
2. 봄날의 풍경
3. 안녕, 엄마
4. 여우 꼬리 불꽃
5. 그 여자를 쫓아내야 해!
6. 왕자표 크레파스
7. 뱀 장수 할아버지
8. 가출
9. 토끼몰
10. 코끼리 산의 오두막집
11. 엄마의 풍경

저자

이종혁 (글), 이영경 (그림)

출판사리뷰

‘엄마’라는 이름 하나로 풀어낸 흡입력 있는 서사!

“만약 제가 엄마를 지켜 주지 못한다면 이 세상 누구도 엄마를 지켜 주지 못할 거 같아요. 그건 절대로 옳은 일이 아니잖아요.”
엄마의 크레파스는 세상을 떠난 엄마의 자리를 새엄마에게 내어주지 않으려는 아이의 간절한 몸부림이 독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작품이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왜 좋으냐고 묻는 것처럼 어리석은 질문이 또 있을까. 엄마는 아이들에게 그 이름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절대적인 존재이다. 주인공 창혁이가 새엄마를 쫓아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이유도 새엄마가 딱히 싫어서라기보다는 단지 우리 엄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 없는 이 논리는 창혁이를 움직이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비례해 새엄마를 향한 반감을 점차 키워 간다. 그리고 급기야 새엄마가 사용하는 양은 대야를 엿과 바꿔 먹고, 반 토막 난 개구리를 집 안에 흩뿌려 놓는 것도 모자라, 새엄마 얼굴을 향해 연탄재를 던지는 사태까지 이른다. 하지만 독자들은 점점 도를 넘는 창혁이의 행동을 보고도 대 놓고 질타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처지에 놓인다. 그 이유는 창혁이의 행동이 엄마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과 끝이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무슨 짓을 저질러서라도 새엄마를 반드시 집에서 내쫓고 엄마의 자리를 지키고 말겠다는 창혁이의 절규는 실제로 엄마를 잃어 본 경험이 없는 독자라도 누구나 공감할 만큼 인간의 보편적인 감성을 건들인다. 엄마의 크레파스는 ‘엄마’라는 절대적인 존재를 통해 단숨에 책 속으로 끌어들이는 힘 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엄마의 기억을 하얀 색감과 비누 향기 속에 녹여 낸 감각적 문체!

엄마의 크레파스는 오랫동안 소설을 써 온 작가의 감각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색감과 향기로 엄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 독자들에게 애틋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창혁이에게 엄마는 하나의 풍경으로 다가온다. 엄마가 퇴원하던 날, 엄마의 입술 위로, 엄마의 이마 위로, 엄마의 어깨 위로 떨어지던 새하얀 벚꽃 이파리들, 엄마가 숨을 거두던 날 땅에 차곡차곡 쌓여 가던 하얀 앵두꽃, 꽃상여가 지나는 자리마다 떨어지던 하얀 종이꽃의 흰색은 창혁이가 엄마를 떠올리는 하나의 상징적 이미지로 작품 전체를 지배한다. 또 공중목욕탕에서 엄마 품에 안겨 목욕하던 날, 엄마 몸에서 나던 다이알 비누 향기는 창혁이의 기억 속에 각인된다. 그 뒤로 창혁이는 다이알 비누 향기를 맡을 때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을 것 같은 엄마의 모습을 떠올린다. 작가는 뛰어난 색감으로, 비누 향기로 엄마를 기억하게 하는 장치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각적인 글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엄마의 크레파스
저자/출판사 이종혁 (글), 이영경 (그림),웅진주니어
크기/전자책용량 168*214*9
쪽수 136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4-05-28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엄마의 크레파스

엄마의 크레파스
  • 엄마의 크레파스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