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MBC스페셜 『공룡의 땅』은 1억 년 전 무수한 발자국만 남겨 놓고 한반도에서 사라져버린 공룡의 흔적을 찾기 위한 40일간의 탐사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든 책.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의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면서 영상으로 미처 담지 못했던 비공개 탐사 사진, 소개되지 않은 탐사 이야기, 백악기 공룡의 세부적인 정보, 화석으로 상상해보는 공룡 시대 이야기 등 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국제공룡탐사대와 함께 한반도 공룡의 뿌리를 찾기 위해 몽골의 고비 사막으로 떠난 듯한 착각이 들만큼 생생한 탐사 사진들이 풍부하게 실렸습니다. 물이 귀한 사막에서 공룡학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발굴한 공룡 화석을 어떤 방법을 통해 석고재킷으로 만들고 운반하는지 등 지금까지의 공룡 책에서 보지 못했던 사람 냄새나는 새로운 볼거리들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공룡 박사의 자세한 설명과 책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공룡 박사의 비밀노트’를 통해서는 공룡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충족시킵니다.
목차
프롤로그
내 얼굴을 찾아 줘! 6
1부·한반도에서 보물 찾기 8
공룡 박사의 비밀노트
공룡 X의 발자국과 우리나라 공룡 발자국 화석 16
공룡 박사의 비밀노트
우리나라 공룡 화석 지도 18
2부·울란바토르에서 힐멘자브까지 20
공룡 박사의 비밀노트
왜 고비 사막으로 가느냐고? 25
3부·고비 사막의 최강자 타르보사우르스 40
4부·안킬로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의 이빨 60
5부·공룡 X의 얼굴을 찾아라! 84
6부·화석 운반하기 102
7부·한반도 공룡 X가 되살아나다 114
공룡 박사의 비밀노트
공룡 X - 프로토케라톱스 - 트리케라톱스의 진화 경로 131
에필로그
내 친구를 찾아 줘! 134
추천사
공룡을 좋아하고, 공룡 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 136
저자
신동경 (글), 연못 (그림), 이융남 (감수), 이동희 (기획)
출판사리뷰
2009년 화제의 다큐멘터리 MBC스페셜 『공룡의 땅』,
그 뜨거운 인기를 이어서!
MBC스페셜 『공룡의 땅』은 1억 년 전 무수한 발자국만 남겨 놓고 한반도에서 사라져버린 공룡의 흔적을 찾기 위한 40일간의 탐사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공룡의 땅』은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11.6%라는 높은 시청률(TNS미디어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과학적인 고증과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공룡을 복원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2009년 3월“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였다.
『공룡의 땅』은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제방에서 발견된, 지금까지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새로운 공룡 뼈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금껏 공룡 연구의 중심에 서지 못했던 한국이 주축이 되어 이끄는 최초의 공룡 탐사였다. 시속 6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처럼 모래폭풍이 부는 고비 사막에서 이융남 박사를 탐사 대장으로 하는 국제 공룡 탐사대는 어떤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긴 탐사 열정을 보여 주었다.
『공룡의 땅』은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폴란드, 루마니아, 그리스, 터키, 일본 등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유럽 주요 국가들의 지상파 방송사에 수출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8개월 간 공을 들여 부활시킨 공룡 시대 『공룡의 땅』. 8월 7일 밤 10시 55분, 2차 앙코르 방송을 앞두고 『공룡의 땅』의 현장감과 생동감, 그리고 최신의 공룡 연구 성과와 그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재탄생되었다.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는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의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면서 영상으로 미처 담지 못했던 비공개 탐사 사진, 소개되지 않은 탐사 이야기, 백악기 공룡의 세부적인 정보, 화석으로 상상해보는 공룡 시대 이야기 등 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여운, 그리고 공룡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커지게 될 것이다. 또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기존의 공룡 책들과는 달리
“보는 재미, 배우는 재미, 읽는 재미”를 한 번에!
* 보는 재미! - 공룡 화보집, 공룡 도감에 비하면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는 눈으로 느껴지는 화려함이 덜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자세한 공룡 탐사 사진이 가득 담겨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화려함을 넘어선 알찬 볼거리에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국제공룡탐사대와 함께 한반도 공룡의 뿌리를 찾기 위해 몽골의 고비 사막으로 떠난 듯한 착각이 들만큼 생생한 탐사 사진들이 풍부하다. 물이 귀한 사막에서 공룡학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발굴한 공룡 화석을 어떤 방법을 통해 석고재킷으로 만들고 운반하는지 등 지금까지의 공룡 책에서 보지 못했던 사람 냄새나는 새로운 볼거리들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 배우는 재미! -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는 아이들이 단순히 공룡 이름을 많이 외우고, 공룡의 특징을 줄줄 꿰차고 있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공룡을 연구하는 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게 만들어 준다. 오랜 연구 끝에 얻어낸 결과만을 아는 것이 아니라 공룡을 왜 연구하는지, 공룡을 연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공룡 화석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공룡 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가 필요한지 등 다양한 공룡을 알고, 공룡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삶과 노력을 이해하는 데까지 아이들의 관심을 확장시킨다. 또한 공룡이 정식적인 학명을 갖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그 과정을 자세히 소개해 주며 공룡 화석의 발견이 갖는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공룡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었던 어린이라면,“공룡은 어떻게 이런 이름을, 이런 모습을 갖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었던 어린이라면 이 책은 기존의 공룡 책과는 달리 배우는 재미가 쏠쏠한 특별한 공룡 책이 될 것이다.
* 읽는 재미! - 공룡 박사로 등장하는 국제공룡탐사대 탐사대장인‘이융남 박사’와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에서 발굴된 한반도 최고의 발견으로 일컬어지는‘공룡 X’가 귀엽고 재치 넘치는 캐릭터로 등장하여 시종일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까불거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염둥이 공룡 X와 그런 공룡 X의 비밀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공룡 박사의 모습은 ?린이들로 하여금 공룡에 대한 거리감과 낯설음을 갖지 않게 한다. 또한 공룡 박사의 자세한 설명과 책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공룡 박사의 비밀노트’를 통해서는 공룡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 보는 재미 + 배우는 재미 + 읽는 재미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는 공룡 화보나 공룡 도감처럼 단편적으로 나누어진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공룡 X와 공룡 박사를 따라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지금껏 접해보지 못했던 생생한 탐사 사진을 보는 재미와 공룡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대해 배우는 재미, 그리고 공룡 책을 동화책처럼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어가는 재미 이 모든 것을 다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감동과 재미가 있는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
국내 최초로 한국이 중심이 되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몽골, 호주 등 7개국 13명의 탐사대원들이 모여 이루어진 국제 공룡 탐사대, 그들은 누구일까?
먼저 국제 공룡 탐사대의 대장인 이융남 박사, 국제 공룡학계의 대부인 제이콥스 교수, 육식공룡의 최고 권위자인 커리 박사, 타조공룡 전문가인 고바야시 교수, 세계 1위 뿔 공룡 전문가인 라이언 박사까지! 탐사대를 이루고 있는 대원들의 실력과 명성이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들이 하나의 목적,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뜨거운 태양과 건조한 사막 속에서 찾으려 했던 것은 오직 “공룡”이었다.
특히 이번 탐사에서 더 비중 있게 고려되었던 것은 아시아 공룡의 진화사를 밝히는 것, 그 중에서도 한반도 곳곳을 누비며 번성했던 공룡의 뿌리를 찾는 것이었다.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제방에서 발견된 공룡 X의 뒷 다리뼈와 꼬리뼈는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고 완벽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나머지 상반신 화석이 발굴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갖게 했다. 나머지 반쪽의 모습도 마저 찾는다면 1억 년 전 한반도를 호령했던 공룡을 온전하게 복원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융남 박사는 지금껏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한반도 공룡의 뿌리를 찾기 위해 국제공룡탐사대를 조직하여 고비 사막 곳곳을 탐사하였다. 그 결과 공룡 X가 뿔 공룡의 조상일지도 모른다는 큰 발견을 하게 되었고, 그 연구는 계속 되고 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최첨단 기술로 복원된 공룡들의 실감나는 모습, 생생하게 재현된 백악기 공룡들의 사운드, 그리고 발굴된 여러 가지 공룡의 다양한 화석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았다면,『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에서는 그러한 모습 너머의 숨겨진 에피소드들, 또한 소개되지 않은 미공개 탐사 사진들, 공룡 학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이융남 박사님의 세밀한 감수를 토대로 복원된 백악기 시대의 공룡인 타르보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프로토케라톱스, 오비랍토르, 데이노케이루스, 그리고 공룡 X는 공룡에 대한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다양한 공룡들을 생생하게 만나고, 공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과 사명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공룡들의 천국이었던 한반도 공룡의 뿌리를 국제공룡탐사대와 함께 찾아 나가는 즐거움이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에 모두 담겨 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룡 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국제 공룡 탐사 대원 중 한명인 제이콥스 교수의 말처럼, 전 세계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지만 공룡 학자는 많지 않다. 이는 지금껏 아이들이 공룡의 이름과 생김새에 대해서는 여러 공룡 화보나 공룡 도감을 통해 많이 접했지만, 공룡을 연구하고 잃어버린 공룡 세계를 조금씩 복원해나가는 공룡 학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공룡 그 이상’을 알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공룡을 좋아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룡 학자를 꿈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의 곳곳에 이융남 박사님의 친절한 안내와 가르침이 담겨 있다.
사람들이 왜‘공룡’을 연구하는지, 공룡학자들은 왜 뜨거운 고비 사막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고된 시련도 이겨내 가며 공룡의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지, 그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사라진 공룡의 세계를 되살려내고 있는지 등‘공룡’과‘공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추천사의 맨 마지막 구절처럼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공룡에 대한 더 큰 꿈을 꾸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이융남 박사의 바람이자,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