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지구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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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72586200228
출판사
이음
저자
이두갑, 이강환, 강호정, 정수종, 임동근, 정인경, 오철우, 윤신영, 이은희, 조예은, 전용훈, 김학진, 이현정, 김준수 (지은이)
발행일
2022-09-01
과학, 지구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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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학잡지 에피 21호는 “과학, 지구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전체로서의 지구를 생각하는 내용을 펼친다. 외계행성, 지구관측, 지도와 위성기술 등 다양한 과학적 접근의 사례들은 행성으로서의 지구를, 터전으로서의 지구를, 거기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생각을 품도록 인도한다. 에세이스트 정혜윤은 일상을 견디게 하는 지구의 구체적 징표를 헤아리고, 대기학자 조천호는 우리의 삶에서 기후가 더 많은 넓이를 차지해왔음을 한 과학자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소설가 조예은은 새로운 시대에 인간의 마음을 붙드는 것의 의미를 조명한다. 사회과학자 김준수는 땅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남극을 탐구하는 인간의 지식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며 - 과학, 지구를 품다 | 이두갑

키워드-숨(Exhalation)
외계행성과 지구 | 이강환
지구의 기후변화를 치료하려는 지오엔지니어링 | 강호정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방법 | 정수종
지구의 매핑: 군사위성에서 구글 어스까지의 변천 | 임동근
‘시간의 뉴튼’, 그리고 지구와 자연의 질서 | 이두갑

뉴스-갓(Ansible)
이 계절의 새 책 | 살아 있음에 벅찬 감동을 느끼는, 나는 녹색 계급이다 | 정인경
과학뉴스전망대 | 에너지 전환 시대, 리튬이온 이후 차세대 배터리는? | 오철우
과학이슈돋보기 | 열파와 가뭄, 폭우… 극한 기상 현상에 시달린 세계의 여름 | 윤신영

컬처-터(Foundation)
현대미술, 과학을 분광하다 | 쉽사리 죽지 않는 기계와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 대하여 | 이은희
SF | 안락의 섬 | 조예은
물구나무과학사 | 서학중원설: 조선인의 정신승리법 | 전용훈

이슈-길(Farcast)
기후와 나 | 조천호
북토크 | 녹색 계급은 어떤 계급인가? | 이현정ㆍ윤신영
알로스테시스와 사회적 감장 | 김학진

인류세(Anthropocene)
어쩌다 남극에 가게 된 사회과학자의 현장연구 | 김준수

색인(INDEX)

저자

이두갑, 이강환, 강호정, 정수종, 임동근, 정인경, 오철우, 윤신영, 이은희, 조예은, 전용훈, 김학진, 이현정, 김준수 (지은이)

출판사리뷰

과학잡지 에피 21호는 “과학, 지구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전체로서의 지구를 생각하는 내용을 펼친다. 지구의 안과 밖 그리고 지구가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활용할 도구로서의 지구가 아닌, 거주할 장소로서 지구를 품기를 제안한다.

외계행성, 지구관측, 지도와 위성… 지구를 품는 과학의 시도들

‘키워드-숨(Exhalation)’은 과학이 전체로서의 지구를 품어온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한다. 천문학자 이강환은 지구 이외의 다른 세계가 존재할까 하는 물음이 외계행성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며 지구와 유사한 환경의 존재 가능성을 기약한다. 생태학자 강호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인 지구공학의 성립 배경과 주요 기술 그리고 과제를 소개한다. 환경공학자 정수종은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주요인인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위성을 통해 이를 관측하는 지구시스템 모델을 통한 앞으로의 가능성을 전망한다.

한편 도시지리학자 임동근은 냉전으로 인해 촉발된 위성기술 경쟁이 위성지도의 발전과 구글 어스의 탄생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리 정보의 활용이 위성지도를 통해 새롭게 접어들었음을 소개한다. 과학학자 이두갑은 지구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새로운 땅에 도달했던 19세기 과학자들의 시도와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생태지도 ‘자연그림’의 사례를 통해 지구를 전체적으로 인식하고 자연의 질서를 사고하는 것이 다윈의 ‘진화론’이 만들어진 배경이었음을 설명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존의 조건과 그럼에도 흘러가는 삶을

‘뉴스-갓(Ansible)’에서 과학저술가 윤신영과 오철우는 각각 열파와 가뭄 등 극한 기후 현상이 지구 전체적으로 발생했던 지난 여름의 날씨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의 현황과 전망을 짚는다.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과학저술가 정인경은 두 권의 책을 통해 기후위기가 오늘의 현실임을 자각하고 마주할 용기를 제언한다.

그 용기는 불끈 힘을 내는 것보다는 숨처럼 들어선다. ‘컬처-터(Foundation)’에서 에세이스트 정혜윤은 일상을 견디게 하는 지구의 구체적 징표를 헤아리고, 시각예술가 이은희는 기술의 산물인 기계의 유한성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수고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조명한다. 역사학자 전용훈은 과학의 새로운 발견과 세계관의 흥미로운 충돌을 소개하고, 소설가 조예은은 ‘안락의 섬’에서 새로운 시대에 인간의 마음을 붙드는 것은 무엇일지 되묻는다.

‘이슈-길(Farcast)’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가 펼친 기후와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기후위기가 꾸준하고 착실하게 다가온 위기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기후와 자연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갖는 위기의식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뇌과학자 김학진이 소개한 알로스테시스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생태학자이자 기후운동가인 이현정은 윤신영과의 대담을 통해 정치적이고 제도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녹색 계급’이 되어야 할 이유를 설명한다.

지구의 미래는 무엇인가? 어쩌면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지구가 아니라 그곳에 거주하는 인간이었을지 모른다. 지구를 품는 것은 결국 인간과 지구의 관계가 무엇인지 환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남극 땅의 변화를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은 기계가 아닌 그곳에 머무른 인간이었음을 소개한 사회과학자 김준수의 이야기는 이에 대한 생각을 오래 품도록 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과학, 지구를 품다
저자/출판사 이두갑, 이강환, 강호정, 정수종, 임동근, 정인경, 오철우, 윤신영, 이은희, 조예은, 전용훈, 김학진, 이현정, 김준수 (지은이),이음
크기/전자책용량 115*180*20
쪽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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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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