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과 진로, 퇴사와 이직, 일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매 순간 고민하는 우리. 남들도 다 힘든데 나만 유난 떠는 건가? 싶어 고민을 입 밖에 꺼내기도 쉽지 않을 때.
마음속 깊은 곳에 있을 나의 진짜 마음을 찾아 떠나는 30일 셀프 카운슬링
MZ세대가 ‘조기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린다는 기사가 심심찮게 보인다.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커진 시대, 2030 세대는 자신만의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챌린지를 넘어 루틴과 리추얼로 이어지는 새로운 자기계발 키워드에 푹 빠진 그들은 좀 더 일찍 아침을 시작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며 성장과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다가도, SNS에 가득한 “더 열심히”, “더 잘 사는 듯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좌절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MZ세대 중에서도 특히 여성은 스스로 심리 상담과 정신과 상담을 찾는 첫 세대라고들 한다. 심리 상담과 정신과 상담의 문턱이 낮아졌다는 건 한편으로는 다행한 일이지만, 그와 함께 어쩌면 자신의 마음속에 이미 있을지도 모르는 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우리의 사랑은 언제 불행해질까』『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나에게 다정한 하루』를 통해 독자들과 함께 해온 작가 “서늘한여름밤(이하 서밤)이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라는 제목의 다이어리 시리즈로 찾아왔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각 권에서 “일”, “관계”, “마음”에 대한 고민을 하나씩 헤아리며, 어쩌면 우리 안에 이미 있을지도 모를 답을 찾아가도록 이끈다.
목차
어떤 사람들이 쓸까?
어떻게 쓸까?
프롤로그
Part1 가치와 꿈
Day 1 나에게 중요한 가치
Day 2 가치 이해하기
Day 3 가치 충족도 평가
Day 4 포기해야 하는 가치
Day 5 내가 하고 있는 일
Day 6 나의 일 깊이 생각하기
Day 7 배우고 싶은 것
Day 8 나의 장래 희망
Day 9 꿈꾸는 삶의 장면
Day 10 문장 완성하기
가치와 꿈 마무리
Part2 일과 직업
Day 11 나의 직업 그래프
Day 12 직업의 조건
Day 13 나를 힘들게 하는 일
Day 14 일과 나의 관계
Day 15 후회하는 일
Day 16 내 일에서의 의미 찾기
Day 17 나의 강점 찾기
Day 18 작은 성공 기념하기
Day 19 나만의 출퇴근 의식 만들기
Day 20 오늘 내 머릿속 비우기
일과 직업 마무리
Part3 번아웃
Day 21 번아웃 체크리스트
Day 22 증상 1 신체적, 감정적 소진
Day 23 증상 2 냉소와 무관심
Day 24 증상 3 효능감 저하와 무능감
Day 25 끔찍한 상사 vs 좋은 상사
Day 26 번아웃 예방법 12가지
Day 27 감각에 집중하기
Day 28 여백의 날
Day 29 번아웃 벗어나기 계획표
Day 30 나만의 빨간불 설정하기
번아웃 마무리
낯선 눈으로 나를 되돌아보기
나만의 에세이 쓰기
에필로그
저자
서늘한여름밤 (지은이)
출판사리뷰
일하는 마음, 괜찮나요?
작가 서밤의 응원과 함께하는 “일”에 대한 마음 상담 30일 다이어리
시리즈의 첫 번째 책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1. 일하는 마음, 괜찮나요?』는 일 앞에 무너지기도 하고, 일로 만나는 사이 때문에 지쳐버리곤 하는 우리의 오늘을 찬찬히 되짚어가며 점검하도록 구성하였다.
우선 1부 ‘가치와 꿈’에서는, 나에게 중요한 가치와 그 가치들이 얼마나 충족되고 있는지, 내가 꿈꾸는 삶의 한 장면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본다. 막연하게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중요한 가치를 적어보고, 그중에서 충돌되는 건 없는지 살펴본다.
2부 ‘일과 직업’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직업의 조건과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을 점검하고 일과 나의 관계, 나의 강점과 스스로 작은 성공에도 응원과 축하를 보내는 과정을 통해 정확한 현실 인식과 따스한 격려를 독려한다.
3부는 ‘번아웃’에서는 번아웃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번아웃 상태를 점검하고 신체적, 감정적 소진 상태를 비롯하여 어떤 부분에서 번아웃이 강화되고 있는지, 번아웃을 예방하는 방법과 벗어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가이드한다. 각 10일씩 총 30일간 주제에 대한 셀프 카운슬링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3~5개씩 이어지는 질문에 답하고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체크리스트와 그래프로 상태와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의 어느 부분이 힘든지,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을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너무 괜찮아지려는 노력보다, 괜찮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기를. 그리고 조금만 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작은 성취에도 큰 목소리로 스스로 축하하기를. 작가의 다정한 응원은 30일 동안의 카운슬링 곳곳에 숨어 있다.
별처럼 반짝이는 당신이 다 타버려 재가 되지 않고 오래오래 반짝이기를.
작가는 이번 다이어리 시리즈를 통해 무심코 흘러가 버리는 오늘 내 마음의 한 조각을 가벼이 여기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의 시간 동안 나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면, 그것만으로도 내일을 꿈꿀 자신감과 희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실패는 도전의 증거라고 말하며 자신을 북돋우는 작가는 더 잘해보려 노력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무기력과 번아웃이 우리를 집어삼키지 않도록 임상 심리를 전공하고 심리상담센터와 마음에 집중하는 팟캐스트, 인스타툰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3권의 다이어리에 쏟아냈다.
괜찮으면 괜찮은 대로, 괜찮지 않으면 또 괜찮지 않은 대로.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자신을 기특해하며 잘 돌봐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은 이 다이어리를 통해 당신이 부디 진짜 내 마음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과 어쩌면 내 속에 이미 있었을지 모를 답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용기를 내서 정말 살고 싶은 삶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_『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1. 일하는 마음, 괜찮나요?』 중에서